김혜성의 MLB 데뷔 시즌과 포스트시즌 로스터 승선
앤디 파헤스가 김혜성 등 백업 선수들에게 밀려나지 않을 것이라는 현지 예상이 적중했다. 김혜성은 정규시즌 71경기에서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MLB 데뷔 시즌을 보냈다.

김혜성의 강점: 수비와 주루 능력
타격과는 별개로 안정적인 2루 수비, 팀 내 최상위권에 드는 주루 생산성이라는 무기를 지녔다.

다저스의 보수적인 접근과 김혜성의 역할
하지만 현재까지 다저스가 치른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김혜성은 딱 1경기에만 대주자로 나섰을 뿐이다.

파헤스 부진과 김혜성 기용 가능성
다만 최근 들어 주전 중견수 파헤스의 부진 때문에 김혜성의 기용 가능성을 논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파헤스의 벤치행을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속속 나왔다.

현지 전망과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
'다저스네이션'은 지난 27일 "로버츠 감독이 다른 선수를 대체 기용하지 않고 파헤스를 믿고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했다.

수비의 중요성 강조: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
로버츠 감독은 에드먼에 관해 "부상 위험 때문에 고려 대상도 아니고, 몇 달간 뜬공을 잡아 보지도 않았다"라며 발목 부상 여파를 걱정했다. 키케에 관해서는 "올해 중견수로 많지 않은 이닝만 소화했다"라며 "필드 중앙에서는 수비가 특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3차전 경기 결과와 김혜성의 벤치 잔류
결국 실제로 파헤스는 3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로버츠 감독의 '호언'과 달리 에드먼이 나중에 중견수로 이동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김혜성이 출전한 것은 아니다.

김혜성의 가치와 미래
물론 이는 김혜성을 중요한 타이밍에 더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했다. 김혜성이 출전에 성공하면 2020년 최지만(당시 탬파베이 레이스) 이후 역대 2번째로 월드 시리즈에 나서는 한국인 야수가 될 수 있다.

김혜성, 월드 시리즈 벤치에서 빛날 기회를 기다리다
김혜성은 MLB 데뷔 시즌 성공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의 보수적인 운영 속에 벤치에 머물렀다. 수비력과 주루 능력이 강점이지만, 로버츠 감독은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파헤스를 기용했다. 김혜성은 중요한 순간을 위해 대기하며, 한국인 야수로서 월드 시리즈 출전을 꿈꾼다.

김혜성 선수에 대한 궁금증, Q&A
Q.김혜성은 왜 포스트시즌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나요?
A.다저스 감독이 수비 안정성을 중시하며,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는 전략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Q.김혜성이 월드 시리즈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감독의 전략 변화와 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대주자 또는 중요한 수비 상황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Q.김혜성의 MLB 데뷔 시즌을 평가한다면?
A.성공적인 데뷔 시즌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수비와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하성, 559억 대형 계약 눈앞! FA 시장 뜨겁게 달군다: 예상 행선지 5곳 분석 (0) | 2025.10.29 | 
|---|---|
| 삼성 송은범, 두 번째 은퇴 위기: 2년 동안 14G, 방출 통보… 왜 영입했나? (0) | 2025.10.29 | 
| 손흥민, 토트넘 복귀? 영국 매체의 단호한 반대, 왜? (0) | 2025.10.29 | 
| 정근우, 김경문 감독의 투수 기용에 '소신 발언': 정우주 카드, 왜 이해가 안 될까? (0) | 2025.10.29 | 
| 삼성 라이온즈, 대대적 세대교체 단행...418홈런 레전드 박병호의 미래는? (0) | 20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