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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의 나라에 상륙한 밀크티, 4시간 대기 행렬의 비밀은?

View 12 2026. 5.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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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열풍, 그 현장을 가다

지난달 30일, 밀크티 전문점 '차지(CHAGEE)' 강남점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신촌점에서는 4시간 31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관계자는 밀려드는 주문량 때문에 현장 주문을 받지 못하고, 사전 예약 픽업만 가능하다는 상황을 전했습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던 '얼죽아'의 나라에 밀크티가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차지, 차백도, 헤이티: 중화권 밀크티 브랜드의 공습

2017년 중국 윈난성에서 시작된 '차지'는 지난달 서울 강남, 용산, 신촌에 직영점 세 곳을 동시에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차지'뿐만 아니라 '차백도'는 한국 론칭 1년 만에 29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헤이티' 역시 주요 상권에서 성업 중입니다. 이들 중화권 밀크티 브랜드의 공세가 거셉니다.

 

 

 

 

과거 버블티와 달라진 밀크티의 매력

과거 2010년대 유행했던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의 식감과 단맛을 즐기는 디저트 개념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 변화와 함께 칼로리 부담, 낮은 품질의 재료 문제로 점차 외면받았습니다. 반면, 최근 다시 돌아온 밀크티는 '차 본연의 맛'과 '낮은 칼로리'를 강조하며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차백도와 차지는 고품질 찻잎을 직접 우려내고, 피치 우롱, 다홍파오 등 전문적인 차 종류를 선보이며 세련되고 건강한 차 문화를 즐기는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당도 없이' 옵션 선택이 가능해 칼로리 부담도 줄였습니다.

 

 

 

 

SNS와 현지 경험이 이끄는 밀크티 열풍

최근 밀크티 열풍에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SNS에 차지 밀크티를 마시는 사진을 공개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무비자 정책 이후 급증한 중국 여행 경험이 국내 소비로 이어지는 양상도 보입니다. 상하이 여행객 장모(26)씨는 현지에서 30분 이상 기다려 마셨던 차지티의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맛이 기억에 남아 한국 오픈 소식에 3시간을 기다려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밀크티, '얼죽아' 시장을 흔들다

과거의 버블티와 달리, 차 본연의 맛과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운 중화권 밀크티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SNS 바이럴과 현지 경험의 확산이 이러한 열풍을 더욱 부채질하며, '얼죽아' 문화로 대표되던 국내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밀크티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과거 버블티와 현재 밀크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과거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의 식감과 단맛을 즐기는 디저트 성격이 강했지만, 현재 밀크티는 차 본연의 맛과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도 조절 옵션 등으로 칼로리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입니다.

 

Q.중국 밀크티 브랜드들이 한국에서 성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고품질 찻잎을 사용한 전문적인 차 메뉴 구성,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 SNS를 통한 바이럴 효과, 그리고 중국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어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Q.밀크티의 칼로리 부담이 정말 적은가요?

A.과거 버블티에 비해 당도 조절 옵션이 다양해지고, 인공적인 첨가물보다는 차 본연의 맛을 강조하면서 칼로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선택에 따라 칼로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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