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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설특보와 위기 경고,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응 필요성을 경각심으로 전하다

MBSNews 2025. 3.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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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신선한 겨울바람 속에 강원도 속초 시내에는 많은 눈이 쌓여 시민들이 걷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7일 오후 11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선포된 지역에서는 앞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 눈은 18일 저녁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지역에서는 예상 적설량이 10~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4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확인됩니다.

경북 동산지 및 북부 동해안에도 10~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지역은 5~10㎝, 충청권은 3~10㎝의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 울산, 경남 서부내륙 지역 또한 3~8㎝의 눈이 추가적으로 내릴 것으로 여겨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설로 인해 국민들이 겪을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을 관계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이미 눈이 많이 내린 지역에 추가 강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위험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출입 통제와 인근 주민의 대피를 실시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과거 3월에는 봄철에 많은 눈이 내리며 차량 정체와 고립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며, 이번 대설로 인한 국민 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대설로 인해 과거에 발생한 피해 사례를 참조하여,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설이 빨라진 초겨울 이상 기후 현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상황 속에서 겨울철에 예상치 못한 강설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많은 눈이 내린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비상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기상 상황과 함께,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처도 필요합니다.

적절한 도로 제설과 교통 통제를 통해 안전한 통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눈이 많이 쌓인 지역에서의 운전은 더욱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하며, 필요한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강원도 대설특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의 경고와 대응 조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각종 기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적절한 준비와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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