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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의 산불, 주민들 불안에 떨며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

MBSNews 2025. 4. 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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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주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7일 낮 12시 5분경 회신리 한 야산에서 시작된 이 불은 기존에 발생한 산청 산불과의 근접성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단계 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불길이 확산되면서 산림청은 21대의 헬기와 37대의 장비, 397명의 진화대원을 투입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 행정관계자들은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인근의 주민들을 안전한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안내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326명이 대피했으며, 모든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은 불행히도 최근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이후에 다시 일어난 일이어서 주민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78세의 박춘기 회신마을 이장은 “병원에서 치료받다 급히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고 떨어진 장비를 챙기지 못하고 나왔다”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마을 주민들이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산불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서는 70대 남성이 예초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자체적으로 불을 끌다가 양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산림청은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며, 진화 작업이 완료된 후 관련 조사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것을 지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방화선 구축도 요청했습니다.

대형 산불 발생 후 추가적인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자들은 언제나 경각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산불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입니다.

평화로운 일상에서 갑자기 맞이하게 되는 자연 재해는 누구에게나 큰 불안을 안겨줍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항상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관련 기관의 안내에 철저히 맞춰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아직 불길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으며, 진화율이 40%에 불과합니다.

바람이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여전히 확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체와 개인 모두가 협력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추가적인 상황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산불은 자연의 힘을 일깨우는 동시에 인류가 직면하는 심각한 위협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대처 방안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대피 안내와 진화 작업에 대한 모든 정보는 정확하게 전달되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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