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탬파베이 단명 후 애틀랜타행: '어썸킴'의 새로운 도전

예상 밖의 만남, 짧았던 동행

스몰마켓의 대명사 탬파베이 레이스가 김하성을 영입했을 때, 많은 야구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거액을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동행은 1년을 채 넘기지 못했고, 김하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전격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웨이버 공시와 애틀랜타의 선택

MLB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그를 영입했습니다. 김하성은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습니다.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FA 재수, 탬파베이와의 계약과 아쉬움

결국 김하성은 2년 2900만 달러에 탬파베이와 계약했습니다. 탬파베이 구단 역사상 5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계약이었지만, 김하성 본인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FA를 선언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 사실상 'FA 재수'를 노렸습니다.

 

 

 

 

부상과 부진, 기량 발휘 실패

어깨 부상으로 인해 김하성은 7월 초에야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탬파베이에서의 성적은 24경기에서 타율 0.214, 홈런 2개, 5타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어깨 수술 이후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부상까지 겹치며,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애틀랜타행: 새로운 기회

탬파베이는 결국 김하성을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애틀랜타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김하성을 영입했습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올 시즌 잔여 연봉 200만 달러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62승 75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합류

애틀랜타는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하성은 우선 올 시즌까지 애틀랜타 소속으로 뛰며, 선수 옵션에 따라 2026시즌에도 애틀랜타에 남을지 결정하게 됩니다. 2021년 샌디에이고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김하성은 탬파베이를 거쳐 세 번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핵심 요약: 김하성의 탬파베이 단명과 애틀랜타행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애틀랜타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부상과 부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된 김하성이 애틀랜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김하성은 왜 탬파베이에서 방출되었나요?

A.김하성은 어깨 부상 이후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탬파베이는 그의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Q.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왜 영입했나요?

A.애틀랜타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김하성을 영입했으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팀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김하성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되나요?

A.김하성은 우선 올 시즌까지 애틀랜타 소속으로 뛰며, 선수 옵션에 따라 2026시즌에 애틀랜타에 남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