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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버린 10승 투수, 美 ERA 1.15로 증명… KBO 복귀 가능성 'up'

le1230 2025. 9.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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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 롯데 방출 후 KBO리그 미련 드러내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직후 KBO리그를 향한 미련을 보였다. 불명예스럽게 끝내기에는 아쉬운 성적이었다. 22경기, 10승5패, 123⅓이닝, 119탈삼진, 평균자책점 3.65. 방출된 선수의 기록이라고 믿기는 어려웠다.

 

 

 

 

롯데, 가을야구 위한 초강수… 데이비슨 방출

롯데는 데이비슨에게 명확한 아쉬움이 있었다. 5이닝 초과 투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데이비슨은 22경기의 절반인 11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가을야구에서 원투펀치로 쓰기에는 이닝이터 능력이 아쉬웠다.

 

 

 

 

데이비슨 대신 벨라스케즈 영입, 결과는?

데이비슨을 포기했을 때는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매우 확실한 에이스감이어야 했다.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 경력은 데이비슨보다 화려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시즌을 뛰면서 191경기(선발 144경기), 38승51패, 763⅔이닝, 822탈삼진,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벨라스케즈의 부진과 롯데의 연패

문제는 벨라스케즈가 2023년 6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24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투수라는 점이다. 올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산하 트리플A팀 소속으로 뛸 때 이닝 제한이 걸려 있던 투수였다. 결과적으로 롯데의 초강수는 실패했다. 벨라스케즈는 6경기에서 1승4패, 24이닝, 평균자책점 10.50으로 매우 부진하다.

 

 

 

 

데이비슨,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반전

그사이 데이비슨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성공했다. 9월부터 자기 페이스를 되찾기 시작했다. 9월 3경기 1승, 15⅔이닝,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하며 한국 재입성도 도전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데이비슨의 KBO 복귀 가능성

데이비슨은 롯데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은 날 한국에서 다시 기회가 올 가능성을 묻자 "휴대전화는 꺼두지 않을 것이다(웃음). 만약 기회가 온다면 당연히 쟁취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롯데가 보류권을 풀어준다면, 데이비슨은 다음 시즌 나머지 9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결론: 데이비슨, KBO 복귀를 향한 긍정적 신호

롯데에서 방출된 데이비슨이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벨라스케즈의 부진과 데이비슨의 반전은 롯데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데이비슨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자주 묻는 질문

Q.데이비슨은 왜 롯데에서 방출되었나요?

A.롯데는 데이비슨의 이닝 소화 능력에 아쉬움을 느껴 가을야구를 대비하기 위해 벨라스케즈를 영입했지만, 벨라스케즈의 부진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Q.데이비슨이 KBO에 복귀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데이비슨은 KBO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으며, 롯데가 보류권을 풀어준다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마이너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은 KBO 복귀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Q.데이비슨이 KBO에서 보여준 성적은 어느 정도였나요?

A.데이비슨은 롯데에서 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10승 투수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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