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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母, 김수현 처조모로 변신한 이향란의 눈물겨운 인생 이야기와 가족 사랑

MBSNews 2025. 3.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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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의 285회 방송에서 문소리와 그녀의 어머니 이향란이 출연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문소리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951년생 '오애순' 역을 맡아 어머니의 삶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소리는 “오애순의 삶을 보면서 엄마가 많이 생각났다"며,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헌신한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이향란은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하며 자녀를 가르치고 키운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그녀는 “전투적으로 살아야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향란은 또한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잃지 않는 모습이 문소리와 닮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끈끈한 가족의 정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소리는 어머니가 새벽마다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일을 기억하며, “오늘도 어머니의 사랑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남편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며 땀 흘려 일했던 이향란은 자식들에게 최선을 다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향란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처조모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문소리는 그 장면에서 어머니의 얼굴이 영정사진으로 사용되었던 일화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향란은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하며 느꼈던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장면은 편집되어 방송되지 않았습니다.

문소리는 “어머니께서는 여전히 공중파 진출을 꿈꾸신다"며 유머를 섞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출연을 통해 두 모녀는 각자의 삶에서 겪어온 어려움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진솔한 이야기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아울러 가족을 위한 헌신과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문소리와 이향란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인의 가족사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의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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