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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붕괴, '워시 쇼크' 공포에 휩싸인 투자자들

View 12 2026. 2. 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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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1200만원선까지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인선과 맞물린 긴축 우려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을 불러왔습니다. 2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1% 하락한 1억 1205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지난달 말 1억 2000만원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하락 폭을 확대하며 1억 1000만원 초반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달러 기준 가격 역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8만 달러 선이 붕괴되며 7만 6957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시장 시가총액 161조원 증발, 레버리지 청산 규모도 상당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24시간 동안 유동성 감소, 매수세 약화, 신규 자금 유입 중단 등의 영향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체에서 약 1110억 달러(약 161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규모도 약 16억 달러(약 2조 3000억원)에 달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부추겼습니다.

 

 

 

 

트럼프의 '워시' 지명, 긴축 우려 증폭

이번 비트코인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케빈 워시 지명자는 금리 인하 기조에 동조하면서도 과거 통화정책에서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 성향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달러 방어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 하락 및 '극단적 공포' 구간 진입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63%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하지만, 하락세 속에서 그 격차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14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결론: '워시 쇼크'가 불러온 비트코인 조정, 투자 심리 위축

비트코인이 1억 1200만원선까지 급락하며 시장은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과 관련된 긴축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시가총액 증발과 레버리지 청산 규모도 상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김치 프리미엄이란 무엇인가요?

A.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가격이 해외 거래소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발생합니다.

 

Q.연준 의장 지명자의 발언이 왜 중요한가요?

A.연준 의장은 미국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따라서 차기 의장 지명자의 성향과 발언은 금리, 환율 등 금융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Q.가상자산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지수가 낮을수록 투자자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이는 과매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반대로 지수가 높으면 탐욕으로 인해 과열 국면일 수 있으며, 조정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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