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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7억 아래 매물 사라져…매매·전세·월세 '동반 상승' 공포

View 12 2026. 5. 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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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했던 신혼집, 꿈으로만 남나?

30대 A씨는 영등포구에서 7억원 이하 매물을 확인했지만, 막상 보러 갔을 땐 이미 7억 500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합니다. 단 한 채뿐인 매물이라며, A씨는 결혼 후에도 본가에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들썩이며 매매, 전세, 월세 모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거주할 곳을 찾는 수요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서울 집값은 누적 3.10% 상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1.53%)보다 두 배가량 빨라진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매 시장, 상승세 재점화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발표 이후 잠시 주춤했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1월 1.07%였던 상승률은 2월 0.74%, 3월 0.34%까지 감소했지만, 지난달 0.55%로 급등했습니다. 특히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인 5월 둘째 주에는 서울 25개구 전역이 상승세로 전환하며 0.28%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강남 집값 역시 11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세난 심화, 월세까지 '껑충'

매매 시장보다 전세와 월세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5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13.7로, 2021년 3월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매매수급지수(108.3)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월세수급지수 역시 4월 109.7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전세난 심화는 결국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매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셋값 상승, 매매 시장으로 번지나?

전셋값 상승세는 2015년 11월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문제는 전셋값 상승이 결국 매매 시장의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코스피 랠리로 확보된 자금이 언제든 주택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대기 자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무주택 가계의 경우 주식 자본 이득의 약 70%가 부동산 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부동산, '영끌'도 막막한 현실

서울 부동산 시장이 매매, 전세, 월세 할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상승하며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이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난 심화는 월세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다시 매매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코스피 랠리 자금의 부동산 유입 가능성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시장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궁금하실 만한 점들

Q.서울 집값 상승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A.매매, 전세, 월세 시장 전반의 수급 불균형 심화와 더불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 매물 소화 및 가격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전세난이 심화되면 월세도 오르나요?

A.네,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해 월세로 수요가 몰리면서 월세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Q.주식 시장 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나요?

A.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무주택 가계의 경우 주식 투자로 얻은 수익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코스피 랠리로 확보된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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