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공급량 절반으로 줄여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한 유통사는 홈플러스에 대한 공급량을 40~50% 줄였으며, 이는 대금 정산 시기가 빨라지고 결제 상황에 맞춰 제한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설 선물세트 특수를 기대해야 하는 시기에 경쟁사와는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매장 곳곳 PB 상품으로 채워진 빈자리
수도권 홈플러스 매장의 가공식품 코너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심플러스'로 채워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기한이 짧은 신선식품 외에는 PB 상품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으며, 이는 상품 수급의 원활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매장 관계자는 재고 물량을 제외하고는 PB 상품으로 대체한 지 오래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회생 1년, 급여·보험료 미납 '심각'
기업회생절차 신청 1년을 앞둔 홈플러스의 자금난이 심각합니다. 직원 급여가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되거나 미지급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상여금 지급도 불투명합니다. 4대 보험료 미납으로 인해 직원들의 생활자금 대출마저 어려운 실정입니다.

회생계획안 두고 노사 갈등 심화
홈플러스는 17개 점포 폐점 및 부실 점포 정리 등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지만, 노사 간 갈등이 첨예합니다. 일반노조는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는 입장이지만,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는 사측의 계획이 청산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마트노조 지부장은 단식 농성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설 앞두고 '위기경보'
설 대목을 앞두고 홈플러스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며 납품이 줄고 매대에는 PB 상품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직원 급여마저 미지급되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까지 겹치며 회사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상황,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홈플러스의 유동성 위기는 왜 발생했나요?
A.정확한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과 경쟁 심화, 그리고 회사의 재무 구조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납품업체들은 왜 공급을 줄이나요?
A.대금 지급 지연 및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홈플러스의 자금난으로 인해 납품 대금을 제때 받기 어려워지자, 납품업체들은 위험 관리를 위해 공급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Q.직원 급여 미지급은 언제 해결되나요?
A.현재로서는 명확한 해결 시점을 알기 어렵습니다. 회생계획안의 통과 여부와 외부 자금 수혈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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