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히샬리송, 국경을 초월한 찐친 케미
손흥민의 친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토트넘 시절 웨일스 출신들과 '마피아'를 결성한 데 이어 에메르송,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 등 브라질 삼총사들과의 관계도 뜨거웠다. 토트넘을 떠난 에메르송은 손흥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책임을 떠맡게 됐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을 브라질에 귀화시키는 듯한 'AI 합성' 사진을 SNS에 올려 팬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빈민가'에서 손흥민을 앉혀놓고 머리 염색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고,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호나우두 등 브라질 레전드들이 미소짓고 있었다. 그리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이라고 말할거야'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히샬리송, 토트넘에서의 굴곡진 여정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고, 이적료는 6000만파운드였다. 손흥민과는 절친했지만, 좀처럼 빛을 발하지 못했다. 첫 시즌 EPL에서 2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 2023~2024시즌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손흥민이 돌아온 후 다시 침묵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EPL 28경기에서 11골을 터트렸다. 고비마다 부상도 발목을 잡았다. '유리몸'이라는 불명예는 계속됐다. 2024~2025시즌에도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쉼표의 시간이 훨씬 길었다. 히샬리송은 EPL에서 15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은 단 4경기에 불과하다. 득점도 4골이 전부였다.

히샬리송, 달라진 모습으로 팀 내 최다골 기록
이번 시즌에는 또 달라졌다. EPL 6골을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25경기 출전, 7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기록을 이미 넘어선 가운데 팀내 최다골도 그의 몫이다.

손흥민 바라기, 히샬리송의 변함없는 애정
히샬리송은 손흥민 바라기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앞서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히샬리송은 '레전드'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 앞에서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손흥민과의 케미도 미소짓게 했다.

유쾌한 티격태격,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우정
히샬리송은 유로파리그 우승 사진 앞에서 손흥민을 향해 "이 사람은 나 덕분에 우승했다"며 놀렸다. 그러자 손흥민은 곧바로 "네가 아니라 브레넌 존슨 덕분이다"라고 응수했다. 히샬리송은 곧바로 "아니다, 나다! 내가 준결승 MOM이었다"고 반박했다.

핵심만 콕!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동료애를 엿볼 수 있다. 히샬리송의 유쾌한 장난과 토트넘에서의 굴곡진 여정, 그리고 달라진 활약상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히샬리송은 손흥민을 얼마나 좋아하는 것 같나요?
A.히샬리송은 손흥민을 매우 존경하고 아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SNS를 통해 장난스러운 사진을 올리고,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Q.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나요?
A.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적 후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팀 내 최다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우정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까요?
A.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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