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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급자 증가, 제도 개선이 시급한 이유

MBSNews 2025. 4. 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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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반복 수급 현황

최근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받는 수급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1명이 24회에 걸쳐 1억원 가까이 받았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2회 이상 수급한 사람은 49만 명에 달합니다. 이런 증가세는 2020년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의 24.7%에서 2024년 28.9%로 확대되었습니다. 실업급여 반복수급자는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단기 근무 후 의도적으로 실업급여를 챙기는 수급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 및 부정수급 현황

실업급여를 반복해서 받는 수급자는 2020년 42만 1000명에서 시작해 매년 증가해왔습니다. 2023년에는 47만 4000명, 2024년에는 49만 명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증가 배경에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최근 5년간 부정수급 사례는 12만1221건, 그 금액은 1409억 원에 이릅니다이는 연평균 약 280억 원에 달하며, 부정수급 미회수액은 4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승수 의원의 지적

김승수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하며, 단기 근무를 반복하며 실업급여를 수급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부정수급이 보험재정의 누수를 초래하고 정당한 수급권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리를 박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

김 의원은 실업급여 수급 횟수를 제한하거나, 반복 수급자에 대한 구직급여 감액 적용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실업급여의 기준 기간은 18개월, 기여 기간은 180일로 설정되어 있지만, 이를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제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

실업급여의 반복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늘려야 하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실업급여 수급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실업급여 제도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 정리

실업급여 수급자의 증가와 부정수급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제도적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단기 근무 후 의도적으로 실업급여를 챙기는 수급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Q.부정수급 사례는 얼마나 되나요?

A.최근 5년간 부정수급 사례는 12만1221건, 금액은 1409억 원에 달합니다.

 

Q.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A.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실업급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수급 횟수 제한 및 기준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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