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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용인공장, 근로자 사망 사건으로 압수수색 실시

MBSNews 2025. 4.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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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용인공장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

최근 아워홈의 용인2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고는 30대 남성 근로자가 가공식품 생산라인에서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발생 후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닷새 만에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고로 치부될 수 없는 중대한 사건이며, 사회적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경찰의 강제수사와 압수수색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아워홈 용인2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수사관 10명이 투입되어 안전 및 보건 관련 교육 자료, 위험성 평가서 등 필요한 서류와 전자정보를 확보하였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자료를 통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책임 소재를 가려 관련자들을 형사 처벌할 계획입니다.

 

 

합동 감식팀의 역할

압수수색과 함께 경찰 과학수사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고가 난 기계 제작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합동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팀은 어묵류를 생산하는 기계의 작동 과정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의 유무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유사 사고와의 연관성

경찰은 이번 사건과 유사한 사고가 지난달에 발생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국적의 여성 근로자가 다른 기계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경찰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유사 사례는 아워홈의 안전 관리 체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앞으로의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노동부는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사망자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장치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는 중요한 법률입니다.

 

 

아워홈의 대응과 사회적 반응

아워홈은 경찰 및 노동부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식업계에서는 아워홈이 최근 지분 매각을 앞두고 안전 관리 체계가 느슨해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워홈의 경영진에 대한 책임 문제가 논의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수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워홈 사고의 경과와 향후 전망

아워홈 용인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산업 안전과 관련된 복합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야 하며, 이로 인해 아워홈을 포함한 모든 업계의 안전 관리 체계가 재점검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워홈 자주하는 질문

Q.아워홈 용인공장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했나요?

A.아워홈 용인2공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여 사망했습니다.

 

Q.경찰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A.경찰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합동감식팀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Q.중대재해처벌법이란 무엇인가요?

A.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률로,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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