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기억, 김민기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어온 가수 고(故) 김민기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고 김민기는 암 투병 중 향년 73세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부재는 공연예술계에 큰 슬픔을 안겼지만, 그의 음악과 정신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학전을 향한 헌신
고인은 사망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되면서 결국 사망했습니다.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 양성에 힘써왔던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의 조카 김성민 팀장은 유언을 공개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학전에 대한 그의 헌신을 전했습니다.
시대의 노래, '아침이슬'
고인은 1970년 노래 '아침이슬'로 데뷔했습니다. '상록수', '공장의 불빛' 등 다수의 곡을 남기며, 특히 '아침이슬'은 민주항쟁곡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민중가요로 사랑받았습니다.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학전, 예술가들의 꿈을 키우다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한 후 뮤지컬 '개똥이', '지하철 1호선' 등 33년간 총 359개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했습니다. 황정민, 설경구, 김윤석, 조승우 등 수많은 배우들이 학전을 거쳐 갔습니다. 학전은 후배 예술인 양성의 산실이었습니다.
학전의 부활과 추모 사업
학전은 김민기의 투병과 재정 문제로 인해 폐관되었지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극단 학전은 김민기 대표 별세 1주기를 맞아 1971년 발매된 고인의 첫 앨범 '김민기'의 복각 LP를 제작, 판매하며 그의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영원히 기억될 유산
학전은 올해 안에 고인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학전김민기재단'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고인의 작품과 작업을 기록·보존하는 작업을 통해 그의 정신과 문화적 유산을 후대에 전할 것입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1주기 추모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리움, 그리고 영원한 기억
가수 김민기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과 학전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헌신과 예술 정신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민기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고인의 뜻에 따라 1주기 추모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Q.학전김민기재단은 어떤 역할을 할 예정인가요?
A.고인의 작품과 작업을 기록·보존하는 작업을 통해 그의 정신과 문화적 유산을 후대에 전할 것입니다.
Q.학전은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A.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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