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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집 못 사는 거 아냐? 2배 뛴 분양가, 더 오른다…왜

MBSNews 2025. 5. 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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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13% 상승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실수요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자가 주택 마련의 꿈이 더욱 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아파트값이 급격히 오르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과 함께 민간 아파트 분양가의 급등이 맞물려 있습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 급등

최근 10년 새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2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4년까지의 평균 분양가는 988만원에서 2066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분양가가 2.4배 상승했으며, 제주와 대전 등 다른 지역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실수요자들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으며,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인증' 의무화가 민간분양 시장에 추가 가격 인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제도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민간 아파트도 이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고가의 친환경 설비와 기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건설비 상승과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올해 5월은 건설사들의 공급 물량이 집중되는 분양 성수기이지만, 민간 분양 시장은 극명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민간 아파트는 청약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양극화는 실수요자의 선택을 더욱 제한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찾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미분양 아파트 문제

현재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는 7만173가구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설사들이 고분양가를 책정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키며, 미분양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평균 원가율이 92.98%에 달하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하반기가 다가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로에너지 인증제와 건축비 인상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와 공공·민간 공급체계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분양가 상승은 계속된다.

서울 아파트값의 지속적인 상승과 민간 아파트 분양가의 급등은 실수요자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와 같은 정책적 요인들이 더해져 분양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서울 아파트값은 언제까지 오를까요?

A.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란 무엇인가요?

A.이 제도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가 충족해야 할 기준을 설정한 것입니다.

 

Q.민간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왜 낮아졌나요?

A.정치적 불확실성과 분양가 상승 부담으로 인해 많은 수요자가 민간 아파트 분양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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