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선행' 영상, 공분 사
말레이시아의 한 인플루언서가 치킨을 먹고 남은 뼈를 노숙인에게 건네는 영상을 SNS에 올려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인플루언서는 '오늘은 선행을 베풀어 보겠다'며 친구들과 함께 KFC에서 치킨을 먹은 뒤, 뼈를 밥과 섞어 식당 밖 노숙자에게 건넸습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사실상 음식물 쓰레기를 건네는 행위였습니다. 노숙자가 봉지를 열어본 뒤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겨, 중국 SNS에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논란
영상이 급격히 확산되자 해당 인플루언서는 '합의하고 연출한 것'이며 '나중에 제대로 식사를 대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은 재판에 넘겨졌으며,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법에 따라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목적으로 모욕적인 영상을 제작·게시하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과 벌금형
피해자는 검찰에 탕의 행동으로 모욕감과 분노를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탕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법원은 탕에게 한화 약 1,400만 원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탕은 선고 직후 곧바로 벌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 '선행'의 민낯, 법적 처벌까지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가 치킨 뼈를 노숙인에게 건네는 영상을 SNS에 올려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선행'을 가장한 기만적인 행동은 결국 법적 처벌로 이어졌으며, 이는 온라인상의 콘텐츠 제작과 그 파급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인플루언서의 행동이 왜 문제가 되었나요?
A.치킨 뼈를 노숙인에게 건네는 행위는 '선행'이 아닌, 노숙인을 조롱하고 모욕감을 주는 행위로 해석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목적으로 영상을 제작 및 게시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Q.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법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A.이 법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목적으로 모욕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게시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Q.벌금액은 어느 정도인가요?
A.해당 인플루언서는 한화 약 1,4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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