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의 새로운 도전
CU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에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38개 언어를 지원하여 고객이 모국어로 필요한 내용을 말하면, 직원의 PDA에 번역된 텍스트로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혁신은 연간 1600만명에 이르는 해외 관광객과 250만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자 대행 서비스의 도입
CU는 최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비자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비자 발급 및 연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매장에서 양식을 작성하면 전문 행정사와 연결되어 비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서울 대림, 홍대, 이태원 등 50여 개 점포에서 시작되어 연내 1000개 점포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GS25의 관광객 특화 전략
GS25는 최근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키오스크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 등 15개국 외화를 24시간 환전해 주며, 선불카드 발급 및 충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한국에 도착한 관광객이 K팝 앨범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K팝 팝업 매장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동대문에 K팝 그룹 CIX의 앨범과 미공개 포토카드를 묶어 판매하는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외국인 방문객 비율이 높은 동대문 상권에서 K팝과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점포를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수출 전략도 세워나갈 계획입니다.
내수 침체 속의 외국인 유치
편의점 업계가 외국인 고객 유치에 집중하는 이유는 내수의 침체입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이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업계는 외국인 고객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해외 관광객의 필수 코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해외 관광객들이 편의점을 한국 관광 필수 코스로 여긴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는 점포 매출을 높이고, 편의점 업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편의점의 미래, 외국인 서비스가 답이다!
편의점 업계는 외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를 통해 매출 증대와 글로벌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편의점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독자들의 궁금증 Q&A
Q.CU의 AI 통역 서비스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A.고객이 스마트폰에 모국어로 필요한 내용을 이야기하면, 직원의 PDA에 번역된 글로 전송되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Q.비자 대행 서비스는 어떤 절차를 거치나요?
A.고객이 매장에서 양식을 작성하면 전문 행정사와 연결되어 비자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Q.GS25의 환전 서비스는 어떤 통화를 지원하나요?
A.GS25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 등 15개국 외화를 24시간 환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규 가입 중단! SK텔레콤 유심 교체 대란 속 폐업 위기 (1) | 2025.05.02 |
---|---|
정치불안 속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 2025.05.02 |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사유 반박: 공정 선거와 법치주의 수호에 나서다 (1) | 2025.05.02 |
민주당, 최상목 부총리 탄핵조사 보고서 의결…정치적 파장 예고 (2) | 2025.05.02 |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법원 판결, 민주당의 강력한 반발과 그 의미 (2) | 2025.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