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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전 13기, 롯데 나균안의 감격적인 첫 승: '너무 좋은데 부끄럽습니다'

MBSNews 2025. 6.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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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내려놓고 구원 등판, 12경기 무승의 고통을 딛고 감격의 첫 승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나균안이 11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하여 1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12경기 동안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부진했던 나균안은 선발 보직을 내려놓고 구원 등판한 경기에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며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의 투구는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보상받는 듯한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깔끔한 투구 내용과 팀 승리에 대한 기여

나균안은 1-3으로 뒤진 6회말 등판하여 첫 타자 오윤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시작했습니다이후 조대현을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김상수를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안현민을 루킹 삼진으로,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호투는 롯데가 8회초 역전극을 펼치는 데 큰 발판이 되었습니다.

 

 

 

 

8회 역전 드라마, 동료들의 응원과 승리의 기쁨

나균안의 호투를 바탕으로 롯데는 8회초 전민재의 볼넷, 한태양의 안타, 정보근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습니다. 장두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고승민의 밀어내기 볼넷과 레이예스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나균안은 승리 요건을 갖춘 채 최준용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팀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나균안은 승리가 확정된 순간, 어릴 적 천 원의 행복을 느꼈다며 기뻐했습니다동료들의 축하에 감격하며 프로 데뷔 첫 승보다 더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속죄의 다짐, 부진과 불운, 그리고 동료들의 격려

시즌 전 '야구로 속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나균안은 12경기 동안 승리 없이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동료들에게 미안함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느껴왔습니다. 특히 야수들이 헌신적인 수비를 펼쳤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위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료들은 그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타격코치들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동료들의 격려는 나균안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김태형 감독을 향한 존경과 팀 퍼스트 정신

나균안은 김태형 감독에게, 자신이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등판 때마다 수비수들과 불펜 투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다음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팀이 이길 수 있는 투구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답하며 팀 퍼스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선발승은 팀 승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돋보였습니다.

 

 

 

 

12전 13기, 나균안의 감격적인 첫 승: 좌절과 극복, 그리고 팀을 위한 헌신

롯데 자이언츠의 나균안 선수가 선발 부진을 딛고 구원 등판하여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12경기 무승의 고통을 이겨내고 팀 승리에 기여하며, 동료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팀 퍼스트 정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팀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나균안 선수에 대한 궁금증, Q&A

Q.나균안 선수가 구원 등판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선발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위해 구원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Q.나균안 선수의 승리가 더욱 값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12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구원 등판하여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Q.나균안 선수가 앞으로의 목표로 삼는 것은 무엇인가요?

A.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는 투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발승보다는 팀 승리를 우선시하는 팀 퍼스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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