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자사주, 세금 부담에 '비상'
삼성전자 주가가 16만원을 돌파하며 임원들에게 지급된 성과급 자사주 가치도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임원들은 오히려 세금 부담 증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손에 쥐는 보상보다 세금으로 내야 할 금액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주식 가치 상승과 더불어 약정 시점이 아닌 주식 수령 시점의 시가로 세금이 부과되는 과세 시점의 차이 때문에 발생합니다. 삼성전자 임원들은 대부분 근로소득 누진세율 상위 구간에 해당하여,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합하면 주식 가치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호예수 규정, 임원들의 발목을 잡다
임원들은 '보호예수' 규정으로 인해 더욱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일정 기간(1년) 동안 자사주를 즉시 매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세금을 먼저 납부하더라도, 1년 뒤 주가가 하락하면 임원들이 실제로 얻는 이익은 급감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주가 고점 기준으로 납부한 세금이 나중에 매도할 수 있는 주식 가치보다 많아지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변화, 임원 자사주 의무 수령 규정 폐지
이러한 부작용을 의식한 듯,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임원들의 자사주 의무 수령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이제 임원들은 직원들과 동일하게 0%에서 50% 범위 내에서 자사주 수령 비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액 현금으로 성과급을 수령하는 것도 가능해져 임원들의 세금 부담 및 투자 위험 관리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결론: 16만전자, 임원들의 웃지 못할 세금 고민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임원들에게 큰 성과급을 안겨주었지만, 동시에 높은 세금 부담이라는 예상치 못한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보호예수 규정과 과세 시점의 차이가 맞물려, 임원들은 세금 납부를 위해 대출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원 자사주 의무 수령 규정을 폐지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성과급 자사주에 대한 세금은 언제 부과되나요?
A.세법상 자사주로 받은 성과급은 주식이 개인 계좌에 들어오는 날의 시가를 기준으로 근로소득세가 부과됩니다.
Q.임원들이 내야 하는 세금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A.삼성전자 임원들은 대부분 근로소득 누진세율 상위 구간(35~45%)에 해당하며, 여기에 지방소득세 10%를 더하면 주식 가치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보호예수 규정이란 무엇이며, 임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보호예수 규정은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일정 기간(1년) 동안 자사주를 즉시 매도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입니다. 이로 인해 임원들은 주가 하락 시 손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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