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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조 증발, '검은 월요일' 덮친 금융시장…매도 사이드카 발동의 전말

View 12 2026. 2.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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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낙폭, 227조 원 증발

오늘(2일) 우리 증시가 급락하며 코스피는 하루 만에 5% 이상 하락, 4천94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이는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폭인 274포인트 하락이며, 227조 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천 포인트를 넘어선 지 불과 4거래일 만에 다시 5천 선을 내주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장 제동 장치 작동

개장 직후부터 이어진 급락세 속에 낮 12시 31분, 올해 처음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뒤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되는 일종의 제동 장치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를 일시 중단시켜 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는 최근 상승세를 이끌었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큰 폭 하락과 맞물려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외국인·기관 매도세, 하락폭 키워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6.29% 하락하며 '15만 전자'를 간신히 지켰고, SK하이닉스는 8.69% 급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였습니다. 각각 2조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시장의 하락 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4% 넘게 떨어지며 1천100선을 내주었습니다.

 

 

 

 

미 연준 의장 지명, 금리 인상 우려 확산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지명자가 꼽힙니다. 통화 완화 정책에 부정적인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지명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었고, 이는 위험 자산 매도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해외 주요 주가지수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인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원·달러 환율 급등, 10개월 만에 최대폭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매에 가까운 매도세까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은 24.8원 급등한 1천464.3원으로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열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금융 시장 전반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핵심만 콕! 금융 시장의 '검은 월요일'

오늘 금융 시장은 사상 최대 낙폭과 227조 원의 시가총액 증발, 매도 사이드카 발동 등 충격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는 미 연준 의장 지명자의 매파적 성향으로 인한 금리 인상 우려와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원·달러 환율 급등 또한 이러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매도 사이드카는 왜 발동되나요?

A.코스피200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뒤 1분 이상 지속될 때, 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해 5분간 프로그램 매도를 일시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Q.이번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A.미국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으로 통화 완화에 부정적인 '매파' 성향의 인사가 지명된 것이 금리 인상 우려를 키우며 위험 자산 매도세로 이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하락폭을 키웠나요?

A.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원 이상 순매도하며 시장의 하락 폭을 더욱 확대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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