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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통산 3안타' 김현종에게 PS 엔트리 보장? 염경엽 감독의 파격 육성 전략 분석

le1230 2025. 9. 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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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파격적인 육성 전략의 시작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김현종(21)이 팀의 육성 플랜에서 우선 순위로 올라섰습니다염경엽 감독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김현종을 포함시킨다고 밝혔습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습니다. 3번째 포수로 김준태를 1군으로 콜업하고, 대주자 요원 최승민을 2군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신예 김현종이 이날 KIA전에 8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현종, LG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

김현종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1라운드는 트레이드로 키움에 양도하면서, 실질적으로 LG가 뽑은 첫 번째 신인 선수였습니다. 지난해 17경기 출장해 타율 2할(15타수 3안타) 2타점 OPS .51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13일까지 3경기 2타수 무안타였지만, 염경엽 감독은 김현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승민 대신 김현종, 염경엽 감독의 선택

염경엽 감독은 엔트리 변동에 대해 “승민이는 엄청 고민을 했다대주자가 없어서 엄청 고민을 했는데, 이제는 현종이한테 그 역할을 줘보면 어떨까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염 감독은 “앞으로 우리가 비전을 놓고 판단을 했을 때, 시즌 후반기에 오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었다. 특히 우리 2군에 빠른 선수가 없어서 승민이 카드를 계속 쥐고 있었다. 그 자리를 현종이한테 기회를 주는 게 팀 미래나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좀 낫지 않을까 판단을 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현종이에게 그 역할을 줄 거라고 최종적으로 어제 경기 끝나고 (코칭스태프) 미팅을 통해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팀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풀이됩니다.

 

 

 

 

김현종, PS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까?

LG 트윈스는 김현종을 남은 경기에서 대주자, 대수비로 기용하면서 경험치를 쌓게 할 계획입니다포스트시즌에도 데려가 큰 경기 경험도 쌓게 합니다. 김현종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1사 후 볼넷을 골라 출루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4-0으로 앞선 3회 1사 1,3루 찬스에서 타격 기회가 왔으나, 대타 홍창기로 교체되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홍창기를 승부처, 타이트한 상황에서 대타로 기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승민, 대주자 스페셜리스트의 퇴장

최승민은 2023년 염경엽 감독이 LG 사령탑으로 부임한 첫 해 대주자 스페셜리스트로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입니다. LG가 시즌 중반 NC와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 요긴하게 활용했습니다. 최승민은 2023년 38경기 14타수 1안타, 8도루 10득점, 지난해는 57경기 13타수 1안타 11도루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출장 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19경기 5타수 무안타 1도루 6득점을 기록하며, 대주자, 대수비 역할에서 최원영에 밀렸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주자 1~2순위였지만, 이제 팀의 미래를 위한 젊은 선수 육성에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LG, 미래를 위한 과감한 선택

이번 결정은 LG 트윈스가 단순히 승리를 넘어, 팀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김현종에게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김현종이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LG의 육성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론: LG, 김현종을 통해 미래를 조준하다

LG 트윈스는 '대주자 스페셜리스트' 최승민 대신 '통산 3안타' 김현종에게 포스트시즌 엔트리 자리를 보장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팀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이자, 젊은 선수 육성에 대한 염경엽 감독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김현종의 잠재력을 믿고 기회를 부여하는 LG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야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현종은 왜 PS 엔트리에 포함되었나요?

A.염경엽 감독은 팀의 미래를 위해 김현종에게 경험을 쌓게 하고, 잠재력을 키울 기회를 주기 위해 PS 엔트리에 포함시켰습니다. 최승민 선수의 대주자 역할 대신 김현종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젊은 선수 육성에 대한 감독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Q.최승민 선수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A.최승민 선수는 대주자, 대수비 역할에서 최원영 선수에게 밀려 출장 기회가 줄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최승민 선수는 2군으로 내려갔으며, 팀은 젊은 선수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Q.김현종은 PS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A.김현종은 남은 경기에서 대주자, 대수비로 기용되어 경험을 쌓을 예정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큰 경기 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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