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고환율 이중고, 항공업계 덮치다이란과 이스라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의 이중고가 국내외 항공업계를 강타하며 아시아 전역과 호주 등에서 '항공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를 견디지 못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노선 감축에 돌입했습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부터 부산발 다낭, 세부, 괌 등 주요 노선 20편을 감편합니다. 항공유 비용이 영업비용의 약 30%를 차지하고 달러 결제 구조이기 때문에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르면 운항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다음 달에는 국내선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모두 오르며, 국제선은 노선에 따라 최대 3배까지 인상될 전망입니다. 이에 여행객들은 인상 전 요율 적용을 위해 예매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연료 수급난 심화,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