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만남, 기대되는 시너지박세웅과 박세진 형제가 드디어 같은 팀에서 뭉쳤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와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투수 박세진을 영입하고, 외야수 이정훈을 KT로 보냈습니다. 박세진은 178cm, 93kg의 체격을 가진 유망한 좌완 투수로, 경북고를 졸업한 후 2016년에 KT의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통산 6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80이닝을 소화하며, 최근 3년간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자책점 3.04를 기록하며 좌완 불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박세진 선수가 좌완 투수 선수층을 두텁게 해 향후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