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쓰레기 문제울산 동구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으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조선업이 활황을 이루면서 40여 개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쓰레기 불법 투기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에는 461건의 불법 투기 사건이 적발되었고, 그 중 137건이 외국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불법 투기 적발 건수가 3년 만에 27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의 고충, 악취와 불편함지역 주민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밤에 몰래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에 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악취가 심해 지나가기가 힘든 곳이 많다'고 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