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관리비 횡령 사건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사건의 전말은 즉, 1,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관리비를 담당하던 40대 경리 A씨가 최근 10개월 동안 총 7억 원의 관리비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것입니다. A씨는 지난 5일 이유 없이 출근하지 않았고, 다른 직원이 대신 은행에 점검하러 갔을 때 관리비 통장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확인된 후, 관리사무소 측은 통장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범행의 정황과 함께 A씨를 고소하였습니다. 현재 A씨는 잠적 상태로,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그를 입건하고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금전적 손해에 그치지 않고, 아파트 주민들 사이의 신뢰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