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외모 평가, 구시대의 유산최근 한국노총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한 발언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설 여사는 자신의 과거 노조위원장 시절을 회상하며 여성 활동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드러내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여성들이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한국노총은 이러한 발언이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다움'과 노조 활동을 대조하며, 여성 활동가들이 소외되는 구조적 성차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노조 활동과 여성성의 이분법설난영 여사는 발언 중 '저 노조의 노자도 몰라요. 노조는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 저는 반대되는 사람입니다'라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