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경보 오작동, 대피 지연의 결정적 원인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소재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에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화재 경보 시스템의 오작동이 지목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초 화재 발생 시 화재 경보가 울렸으나 곧바로 중단되어 직원들이 이를 단순 기계 오작동으로 인식하고 대피를 늦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제때 대피하지 못한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비극으로 이끈 경보 시스템의 침묵관련자 진술에 따르면, 화재 경보가 울렸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꺼지면서 많은 직원들이 평소와 같은 기계 오작동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이후 소리를 지르거나 직접 연기를 목격한 후에야 비로소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대피 지연은 참사의 규모를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