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국회, 상반된 차림새로 시작이재명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개회식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복과 상복을 착용하며 극명한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개량 한복을 입고 국회 본회의장에 등장하여 정기 국회 시작을 기념하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근조 의회 민주주의' 리본을 달고 상복을 입어 이재명 정부의 '독재'에 맞서 결의를 다졌습니다. 본격적인 국정감사 돌입: '청문회 슈퍼 위크'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청문회 슈퍼 위크'가 시작됩니다. 교육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의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9일과 10일에는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15일부터 나흘 동안은 분야별 대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