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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2

쇼트트랙 '세대교체' 신호탄? 최민정·김길리, 2000년생 괴물 코트니 사로에 무릎

0.02초, 쇼트트랙 판도를 뒤흔들다0.02초의 간극은 빙상 위에서 메달의 색깔을 결정짓는, 찰나의 순간입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랫동안 지켜온 세계 최강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2000년생 캐나다 스케이터, 코트니 사로가 있습니다. 그녀의 등장으로 쇼트트랙 여자부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민정, 은메달에 머물다최민정 선수는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16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사로에게 불과 0.0269초 차이로 뒤졌습니다. 레이스 초반 체력을 안배하며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결승선을 5바퀴 남기고 스퍼트를 내며 2위로 올라섰지만, 사로의 변칙적인 주행에..

스포츠 2025.10.19

린샤오쥔, '한국 싫어' 귀화 후 올림픽 꿈 '좌절' 위기… 끊이지 않는 논란

중국 쇼트트랙 간판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빨간불'지난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제치고 남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간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린샤오쥔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500m 예선에서 실격됐다. 린샤오쥔의 실격은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도 이어졌다. 앞서 열린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도 500m, 1000m, 1500m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가운데 2차 대회에서는 연속 실격 탈락이라는 흑역사를 썼다. 잦은 실격과 부진, 올림픽 출전 불투명쇼트트랙 종목 동계올림픽 쿼..

스포츠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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