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1230 님의 블로그

35세, 벼랑 끝에 선 중국의 젊은 세대35세, 남들이 보기엔 구덩이에 빠진 거나 다름없습니다. 문은 닫혔습니다. 차마 나이를 적을 수 없습니다. 이력서는? 넣기 어렵죠. 초조하고 무력합니다.35세, 짊어지면 짐이지만 내려놓으면 디딤돌이고, 밟으면 구덩이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35세, 이력서의 마침표가 아닌 인생 이력의 새로운 시작입니다!가장 좋은 나이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35세, 중국 사회의 냉혹한 현실한국에서는 35살 정도는 사회적으로 '청년 대우'를 받습니다. 가끔은 'MZ'라는 소리도 듣고, 직장에서도 아직 짐 쌀 걱정을 하기에는 이릅니다.하지만 중국은 냉정합니다. 신입 채용은 불가능하고, 다니던 회사에서도 잘릴 위기에 놓입니다. 40대와 함께 묶여 '중년의 위기..

포켓몬스터 열풍, 맥도날드를 뒤덮다일본 맥도날드가 어린이 세트 메뉴인 '해피밀'에 '포켓몬스터'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파장이 일었습니다.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와 흥미로운 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첫날부터 매장 앞에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포켓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뜨거운 열기 뒤에는 예상치 못한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리셀러들의 그림자: 햄버거는 버려지고, 카드만 팔린다포켓몬 장난감과 카드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부 리셀러들이 사은품만 챙기고 음식은 버리는 행태가 벌어졌습니다.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사은품 가격이 2배 이상으로 치솟자, 이들은 해피밀 세트를 ..

일본 맥도날드 매장 앞, 버려진 햄버거 봉지일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앞, 햄버거가 든 봉지 수십 개가 길바닥에 버려져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멀쩡한 햄버거와 음료가 그대로 버려진 채 방치된 상황은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지난 8일, 일본 맥도날드가 어린이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포켓몬 장난감과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은품만 챙기고 음식은 버리는 일부 손님들의 행동은 사회적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음식 낭비의 문제를 넘어, 과도한 상업주의와 소비 심리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프로모션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은 셈입니다. 사은품을 위한 햄버거 구매, 그 배경에는?일부 손님들이 ..

홍콩을 뒤흔든 맥도날드의 결정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가 홍콩 황금상권 점포를 대거 처분하기로 하면서 홍콩이 떠들썩합니다. 홍콩에 총 23개 직영 점포를 갖고 있는데 이중 침사추이, 코즈웨이베이, 추엔완, 쿼리베이 등 핵심 요지에 있는 8개 점포를 오는 9월 입찰을 통해 처분하기로 했어요. 나머지 점포들은 내년에 매각한다고 합니다. 전체 매각 규모는 30억 홍콩 달러(약 53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요. 50주년 기념행사 와중에 나온 매각 소식올해는 맥도날드가 홍콩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맥도날드가 홍콩 내 점포를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홍콩에서는 그 배경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