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수락산에 울려 퍼진 비극2016년 5월 29일 새벽, 서울 노원구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서 60대 여성 등산객이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평화로운 아침 산책길이 순식간에 끔찍한 범죄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피해자는 평소 새벽 홀로 등산을 즐기던 분이었는데, 집을 나선 지 불과 30분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등산로 주변 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지만, 범인은 놀랍게도 사건 발생 약 13시간 후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와 "내가 죽였다"고 자수했습니다. 바로 김학봉이었습니다. 그는 자수한 이유에 대해 "도와줄 사람도 없고, 돈도 없어서 포기하는 마음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살인’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