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주화운동 3

논란의 중심, 정호용 상임고문 위촉 취소 사건의 전말

정호용 전 장관의 위촉 배경최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했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자마자,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정 전 장관은 전두환 정권 하에서 군사반란과 민주화운동 진압에 직접 관여했던 인물로, 이는 국민의힘의 정치적 입장과 역사의식에 대한 비판을 자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호용 씨를 포함한 23명의 자문·보좌역을 발표했으나, 이 발표가 있은 후 불과 5시간 만에 위촉을 취소하였습니다. 이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정호용 전 장관의 이력과 논란정호용 전 장관은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으로서 진압 작전을 지휘했던 신군부 인사입니다. 그는 1997년에야 대법원에서 군사반란 및 민주화운동 진압..

이슈 2025.05.15

5·18 기념식의 새로운 전환점,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에 주목!

기념식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개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공석인 상태에서 치러져,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특히, 기념식에서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항상 큰 이슈였으며,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이어진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빈으로 참석하지만, 정부 기념사보다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상황이 복잡하게 얽힌 만큼, 기념식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에 대한 기대올해 기념식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포함한 다수의 정치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 후보는 5·18 헌법 ..

이슈 2025.05.11

전재국의 발언, 5·18 단체들이 규탄한 이유와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

전두환 씨의 아들 전재국 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5·18 기념재단과 관련 단체들은 전 씨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재국 씨는 '학도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지만, 이는 민주주의와 과거 역사에 대한 왜곡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전재국 씨의 발언이 가져온 파장과 그로 인한 사회적 반응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전재국 씨가 발언한 내용의 맥락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는 2월 17일 극우 토론회에서 “피를 흘릴 각오가 우리는 과연 돼 있을까”라는 발언을 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는 5·18 관련 단체들에 의해 명백한 내란 선동으로 해석되어, 민주주의를 부정..

이슈 2025.03.0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