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트램 사업의 변화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트램 사업 수주전에서 현대로템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원래 중국의 창춘궤도열차(CRRC)와 계약을 추진하던 이스라엘 정부는 CRRC가 미국 국방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이유로 계약을 무산시켰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현대로템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미 지난해 Jtrain 컨소시엄에 계약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 사업의 규모는 약 20억 달러, 한화로 2조 8380억 원에 달합니다. 현대로템의 성장 가능성현대로템은 최근 모로코에서 2조 2027억 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레일솔루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