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 출석과 기자 질문최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 출입을 불허받고 지상출입구를 통해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그가 기자들과의 포토라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차에서 곧바로 법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기자들은 ‘비상계엄 선포 사과할 생각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으나, 윤 전 대통령은 이를 무시하고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윤 전 대통령이 특혜 논란에 휘말린 지하주차장 출입을 거부당한 후에 발생한 일로, 그간의 재판 과정에서 청사 주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서울고등법원은 밝혔습니다. 기자와의 대화 대신 법원으로 직행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