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부상 딛고 안정적인 복귀KBO 최고 마무리로 알려진 고우석(26·마이애미 말린스)이 손가락 골절 이후 약 2개월 만에 마운드에 복귀하며 2이닝 무실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산하 팀인 더블A 펜서콜라 와후스는 고우석이 FCL 말린스로 재활 경기를 위해 보내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린 FCL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고우석은 선발 등판하여 2이닝 동안 무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고우석은 1회와 2회 모두 뛰어난 제구력을 보여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향후 더블A 또는 트리플A로 복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험난한 시작, 그러나 다시 도전하는 고우석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