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유세의 시작, 세 후보의 다양한 접근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방식으로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방탄복 차림으로 유세를 시작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의 중대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 3년은 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처럼 방탄복을 입고 유세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현재 정치 상황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민생 접근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붉은색 점퍼를 입고 순댓국으로 아침을 해결하며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국물 자체가 아주 곰국입니다'라는 한마디로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