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토론의 새로운 전환점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최근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신 스틸러'로 주목받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에서는 그가 차별금지법,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 등 노동 관련 이슈를 다루며 경쟁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대화에서 '거기까지 듣겠다'는 강력한 발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이는 그가 과거 노동 운동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전통적인 노동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드러났습니다. 권 후보는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후 노동 운동에 뛰어들어 민주노총 법률원장 등을 역임한 경험이 있습니다. 권영국의 전략과 토론 방식이번 토론에서 권영국 후보의 전략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