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사업, 예산 낭비 논란으로 번지다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혀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한강버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876억 원을 민간 회사에 대여하면서 담보를 확보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는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 사업에서 발생한 심각한 문제로, 사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876억 원이라는 거액의 자금 대여에 담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사업의 진행 방향과 서울시의 책임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876억 원 대여, 담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