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과 삶, 그 경계에서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마다 그 슬픔을 어떻게 감내해야 할까요? 이정숙(52)씨는 자신의 삶에서 여러 차례 가족을 잃으며 인생의 의미를 일찍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열 살 때 아버지를 기차 사고로 잃고, 스무 살에는 교통사고로 어머니와 할머니를 잃었습니다. 이씨는 '왜 하필 나인가요?'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세상을 원망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에게 깊은 슬픔과 분노를 가져왔지만, 결국 그녀는 이를 극복하고자 결심하게 됩니다. 사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다이씨는 다시 일어섰습니다.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그녀는 남은 가족을 위해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떠난 가족들이 내게 바랐을 소망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