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에서는 소방관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생명과 싸우며 연료와 같은 존재로 불길 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임하는 소방관들은 식사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한 소방관은 SNS에 “너무 힘들다”고 고백하였고, 이는 산불 현장의 극심한 피로 상태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체력적, 정신적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불길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패닉 속에서도 그들의 동료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자칫 농담처럼 들릴 수 있는 고백이 사뭇 진지한 상황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나 순직할 뻔했어," 라는 친구의 말은 그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을 더욱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