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1230 님의 블로그

가부키초 한복판에 버려진 여행 가방: 시작된 문제의 신호탄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길 한가운데, 지퍼가 열린 채 방치된 여행 가방이 눈에 띕니다. 주인이 찾아가지 않아 상인들은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내용물을 알 수 없어 치우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합니다. 이는 일본 관광 산업의 밝은 면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주는 시작점입니다. 나리타 공항의 현실: 증가하는 유기된 여행 가방나리타국제공항에서도 버려진 여행 가방의 문제는 심각합니다. 벌어진 틈 사이로 쓰레기가 보이는 가방들은 분실물로 분류되어 경찰서 창고에 보관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약 700개의 가방이, 올해 6월 말까지 약 400개의 가방이 수거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버려지는 가방의 수도 늘어나는 추..

미조하타 히로시, 그는 누구인가?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본사에서 만난 미조하타 히로시 전 일본 관광청 장관(현 오사카 관광국 이사장)은 오사카 엑스포 마스코트인 '먀쿠먀쿠'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퇴임 후, 그는 고향인 교토와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의 관광을 살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조하타 씨는 택시를 타고 광화문에 나타나, 괴상한 머리띠를 두르고 '동해물과 백두산에'를 흥얼거려 택시 기사를 놀라게 했다. 2012년, 일본 관광청 장관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단상에서 한국 애국가 1절을 열창해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그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25개국의 국가를 부를 수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사카 엑스포, '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