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새로운 지표, 역성장 확률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역성장 확률'을 외부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지표는 우리 경제가 뒷걸음질할 가능성을 수치로 나타내며, 그동안 내부 참고 자료로만 사용되던 것이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 간담회에서 역성장 확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5% 수준에서 현재 14%로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을 의미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시도가 긍정적인 경제 심리 관리를 위한 것이라 평가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역성장 확률의 의미와 중요성역성장 확률은 특정 분기의 성장률이 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을 수치화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