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담판의 결과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회동이 결국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두 후보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 20분가량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대화가 겉돌기만 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달 11일까지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지만, 김 후보 측의 반발로 인해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두 후보에게 단일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여론조사를 강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와 당내 반발국민의힘은 단일화 담판이 무산된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진행된 전 당원 단일화 찬반 투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