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초고층 아파트, 왜 붕괴 위기에 처했나?북한 평양의 미래과학자거리에 위치한 53층 주상복합 아파트 '은하'는 최근 심각한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과학자들에게 배정된 상징적인 건축물로, 2015년 김정은의 지시로 단 9개월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민들은 구조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아파트 외벽에는 뚜렷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고, 타일과 미장재가 곳곳에서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은 전문 인력 없이 무리하게 고층 건축을 강행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건축물 전반에 걸쳐 구조 안정성이 사실상 확보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 과거의 비극을 떠올리다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은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