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호텔 예약금 순환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근 군산 유세에서 ‘호텔 예약금 10만원 순환론’을 제시하며, 돈이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한 여행객이 10만원의 예약금을 지불한 후, 그 돈이 여러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예시를 들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지역화폐 기반의 기본소득 정책을 정당화하고, 지방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도 비슷한 논리를 펼친 바 있으며, 이론만으로는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순환론은 단순한 돈의 흐름을 강조할 뿐, 구체적인 부가가치나 생산이 동반되지 않는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비판국민의힘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