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핵보유국' 발언, 그리고 김정은과의 만남 의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부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연락해오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는 25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김정은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김정은이 만나고 싶어 한다면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019년 6월 이후 6년여 만의 북·미 정상 회동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북·미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핵심 키워드: 북한 핵보유국 인정과 회담 가능성트럼프의 발언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등 국제사회가 공식 인정하는 핵보유국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