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그 'ㅇ'은 어디에?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표방한 행사에서 정작 ‘유방암’의 ‘ㅇ’조차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더블유 코리아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포토 행사에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희미해지고, 화려한 파티와 과도한 상업주의만이 부각되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주년 기념, '유방암'은 뒷전?행사는 더블유 코리아 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며졌지만, 정작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본래의 취지는 퇴색된 모습이었습니다. 행사명과 달리, 실제 행사에서는 ‘유방암’ 관련 내용보다는 ‘이십주년’, ‘이십년’과 같은 단어에만 ‘ㅇ’이 사용되며,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메시지는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