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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8억 야마모토 보며 자극! KIA 김태형, '다음 시즌엔 신인왕 도전' 각오

View Today 2025. 11. 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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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폭발! KIA 김태형, 데뷔 시즌 돌아보기

KIA 타이거즈 투수 김태형이 데뷔 첫 시즌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2006년생 김태형은 화순초-거원중-덕수고를 거쳐 올해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지난해 9월 드래프트 당시 KIA 구단은 "김태형은 최고 151km의 위력적인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프로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김태형은 2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2군에서의 성장, 1군에서의 경험

퓨처스리그(2군)에서 14경기(선발 13경기) 49이닝 7패 평균자책점 8.45를 기록했고, 1군에서는 8경기 23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올렸다. 비록 시즌이 끝날 때까지 데뷔 첫 승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성과를 얻었다. 후반기 들어 구속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김태형은 "피하지 않고 빠르게 승부하려고 했고, 야수 선배들도 도와주면서 이닝을 많이 소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감 장착, 김태형의 투구 스타일

김태형은 "초반에는 공도 잘 안 날아가고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어떤 타자가 나와도 긴장하지 않고 내 공을 던지면 잘 맞아도 아웃이 될 수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타자들이 아직 내 투구 스타일을 모르기 때문에 내 공을 자신 있게 가운데에 던지면 되니까 (어떤 타자가) 무섭다고 느끼진 않았다"며 "이제 타자들이 나에 대해 분석하면 많이 알게 되니까 좀 더 생각하고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잊지 못할 삼성전, 그리고 아쉬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었다는 게 김태형의 이야기다. 당시 김태형은 르윈 디아즈에게 홈런을 맞는 등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지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종전 2개)을 만들었다. 김태형은 "홈런을 맞기도 했지만, 또 삼진을 많이 잡기도 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괜찮았던 것 같다"며 "시즌 초반부터 1군에서 자리잡고 싶었는데, 좀 아쉽다. 그래도 시즌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한다. 내년에는 이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려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받은 영감

김태형은 2025시즌이 끝난 뒤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 나와 훈련을 이어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에서 호투를 펼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보며 자극을 받기도 했다. 2023년 12월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 2500만 달러(약 4738억원)에 계약한 야마모토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 37⅓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로 활약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에서 3경기 17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1.02로 투혼을 발휘했다.

 

 

 

 

야마모토를 향한 존경심과 다짐

김태형은 "야마모토가 잘하는 모습은 당연히 봤다야마모토를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많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 멋있는 것 같다"며 "한국시리즈도 봤다. 팀이 한국시리즈에 갔다면 최근까지 야구를 했을 것이니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음엔 꼭 (한국시리즈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026 시즌 목표: 개막 엔트리, 신인왕

김태형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이후 헛스윙을 많이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변화구 결정구를 만들고 싶다. 스플리터를 많이 연습할 것 같다. 이동걸 코치님이 '많이 도와줄 거니까 연습하자'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2026시즌 준비에 돌입한 김태형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목표는 개막 엔트리 승선, 두 번째 목표는 신인왕 수상이다. 김태형은 올해 1군에서 30이닝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내년에 신인왕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김태형은 "마지막에 좋았던 모습을 잊지 않도록 (이 모습을) 잘 유지해서 다음 시즌까지 그대로 이어가겠다. 부상 없이 스프링캠프에 가서 형들과 경쟁하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개막 엔트리에 승선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최종 목표는 신인왕인데, 일단 첫 승도 해야 되고 할 게 많다. 부상 없이 계속 1군에서 풀타임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태형, 잠재력 폭발! 2026 시즌, 신인왕을 향한 뜨거운 도전

KIA 타이거즈 김태형 선수가 데뷔 시즌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4738억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보며 영감을 얻어 다음 시즌 신인왕을 향한 뜨거운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2군에서의 성장, 1군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김태형은 2026 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과 신인왕 수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김태형 선수에 대해 궁금한 점,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Q.김태형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A.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한 경기입니다.

 

Q.김태형 선수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는?

A.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입니다. 야마모토 선수의 활약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합니다.

 

Q.김태형 선수의 2026 시즌 목표는?

A.개막 엔트리 승선과 신인왕 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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