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중계,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온누리교회에서 새벽 예배 생중계 중단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던 예배 영상에서 북한 인공기가 20여 초 동안 노출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는 예상치 못한 해킹 공격으로 추정되며, 교회 측은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형 교회의 온라인 예배 시스템의 보안 취약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회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상황사고는 박종길 목사의 설교가 시작된 지 20분쯤 지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화면에는 북한의 인공기가 나타났고, 약 22초 동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國歌)로 추정되는 연주곡이 함께 흘러나왔습니다. 이후, 영상은 정상으로 돌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