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유류할증료, 한 달 만에 4배 이상 '껑충'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4월 대비 4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4월 7,700원에서 34,100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월 6,600원에서 4월 1,100원 인상된 지 한 달 만의 추가적인 큰 폭 상승입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값이 1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며, 3월 한 달간의 중동 전쟁 상황이 반영되어 금액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선 상황은 더 심각…역대 최대 폭 상승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의 유가(갤런당 326.71센트)를 기준으로 18단계가 적용되어, 전달 6단계에서 한 달 만에 12단계가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 도입 이후 역대 최대 폭의 상승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를 최소 13,500원에서 최대 99,000원에서 이달 42,000원에서 최대 303,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장거리 노선은 3.1배 오른 303,000원이 부과됩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유사한 수준으로 인상했습니다.

5월 국제선, 사상 첫 최고 단계 적용 가능성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유가 급등 시기가 반영되어, 사상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여행객들에게 상당한 추가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시 해당 기간 전체가 반영되는 만큼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선발권' 수요 증가…항공권 미리 구매 움직임
유류할증료 급등 우려에 소비자들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낮은 단계가 적용되는 이달 안에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려는 '선발권'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일정 취소 시 수수료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유류할증료 인상 전에 발권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곧 5월 적용 유류할증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류할증료 폭탄, 피할 수 있을까?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국내외 항공편 유류할증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내선은 4배 이상, 국제선은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으며, 5월에는 최고 단계 적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선발권' 수요를 늘리며 항공권 미리 구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 관련 궁금증 해결!
Q.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산정되나요?
A.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값이 1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됩니다.
Q.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언제 기준으로 산정되나요?
A.전전월 16일부터 전월 15일까지의 유가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Q.유류할증료 인상 전에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A.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인상 전에 구매하면 더 낮은 금액으로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정 변경이나 취소 시 수수료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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